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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시의회 "인천AG 10주년 맞아 재단 설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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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23-10-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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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AG 10주년 맞아 재단 설립하자"

 

2023-10-24 [경인일보]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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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10주년을 맞아 재단을 설립하자는 제안이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 24일 인천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박판순(국·비례) 인천시의원은 유 시장에게 인천 아시안게임 기념관의 관리 강화와 함께 내년 기념행사 시행, 재단 설립 등을 제안했다.


 

시정질문서 유정복에 행사 제안

흑자 등 성과 '의미' 비용 숙제로

 

박판순(국·비례) 시의원은 "인천 아시안게임의 골프, 수구, 승마 경기장 등이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했고, 건물도 친환경 자재로 지어지는 등 주목을 받았다"며 "조직위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268억원의 흑자가 났지만 그 성과와 의미가 가려졌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 시장은 "아시안게임 기념관의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겠다"며 "기념 행사는 일회성보다는 성공적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 등 2만5천여명을 초청하는 행사로 기획하겠다"고 했다. 재단 설립에 대해서는 비용 문제를 난관으로 꼽았다. 유 시장은 "인천 아시안게임 기념 재단 설립과 관련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재원 부족 문제 등으로 추진하지 못했다"며 "서울의 88올림픽과 부산의 아시안게임도 재단이 없고, 평창 동계올림픽만 유일하게 재단이 설립돼 있다. 재단 설립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동부권(부평·계양) 자원순환시설(소각장) 건립 계획과 부평구 청천동 1113공병단 부지 개발에 대한 나상길(민·부평4)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내놨다. 부평·계양 권역은 당초 부천시의 소각장을 함께 쓰기로 했지만, 지난 3월 부천시에서 입장을 바꾸면서 새로운 소각장을 건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병단 부지 개발 사업은 국방부가 소유한 공병단 땅(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복합쇼핑몰 등을 짓겠다는 내용으로, 토지매입비가 1천800억원에 달한다. 김용희(국·연수2) 시의원의 저출산 대책 마련 요구에 대해 유 시장은 "조만간 특단의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할 내용도 현재 정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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