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 제물포‧북부권‧송도유원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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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248회 작성일23-08-16 07:34본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축구장 6천개 규모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확대를 구체화 하고 있다. 1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약 86억원을 투입해 IFEZ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안에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 내항 1~8부두 인근 6.06㎢에 대한 IFEZ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6월 수도권 매립지와 강화남단 화도·양도면 일대의 약 35.77㎢를 IFEZ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4년 하반기 개발계획 주제를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에 IFEZ로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또 인천경제청은 지난 5월부터 송도유원지와 송도석산 일대의 약 3.16㎢에 대한 추가 IFEZ 지정을 위한 용역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장기간 표류하는 연수구 원도심인 송도유원지 개발을 위해 이곳을 IFEZ로 지정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들 3개 지역의 총 면적은 44.99㎢로 축구장 6천개 규모이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의 부족한 산업 용지를 충당하고, 추가 투자유치 및 개발 요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의 부족한 투자유치용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역을 통해 개발 계획을 구체화 하려고 한다”며 “IFEZ의 추가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의결의 절차가 필요한 만큼 차근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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