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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서구 유일한 섬 세어도 '갯벌 정원 프로젝트'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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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705회 작성일21-11-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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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유일한 섬 세어도 '갯벌 정원 프로젝트' 본궤도

 

2021.11.16 [경인일보]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인천 서구의 유일한 섬 '세어도' 일원을 갯벌정원으로 만드는 어촌뉴딜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15일 서구 세어도에서 '세어도항 어촌뉴딜 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 어촌뉴딜은 선착장·물양장 등 어촌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항·포구를 개발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세어도항 어촌뉴딜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95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확장, 선착장 정비, 안전난간 설치, 대합실(터미널) 신축, 갯벌어장 진입로 조성, 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市 '어촌뉴딜 사업' 기공식 진행

95억 투입 내년 12월 준공 목표

 

인천시는 세어도항 어촌뉴딜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업 환경과 섬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 주민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0만㎡ 면적의 세어도는 서구 지역의 유일한 섬으로 내륙에서 1.5㎞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접근성이 나쁘고 정주 환경이 열악해 현재 20여가구만 살고 있다. 섬 전체가 정원처럼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어획량이 점점 줄어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문객의 발길까지 끊기면서 주민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세어도가 아름다운 인천의 갯벌정원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세어도를 포함한 13개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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