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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립지에 '드론비행시험장' 10월 시범운영, 내년엔 인증센터..인천 서구 '집적화단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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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898회 작성일21-06-2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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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에 '드론비행시험장' 10월 시범운영, 내년엔 인증센터..인천 서구 '집적화단지' 비상

 

2021.06.29 [경인일보]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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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건립..기반시설 등 들어서.. 국토부, 수도권 기업 접근성 향상

 

수도권 1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오는 10월 인천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문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022년에는 국가 드론인증센터도 시험장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 서구 일대가 수도권 지역 드론 집적화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오는 10월 준공돼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내 연면적 893㎡로 건립될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은 드론의 연구·개발, 상용화 과정에서 시험 제품의 안전성과 운영 성능 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기반시설이다. 시험장 내에는 비행통제운영실을 비롯해 드론의 비행 성능을 테스트할 전문 시험 장비,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설치된다. 국토부는 현재 강원 영월, 충북 보은, 경남 고성 등 3곳에서 드론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에 신규 시험장이 들어서면 수도권에 있는 각종 드론 개발 기업들의 접근성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드론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등을 시험하게 될 국가 드론인증센터도 내년 말이면 시험장 인근에 문을 열 예정으로, 인천 서구 일대에 드론 연구·개발부터 시험 비행,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모두 구축된다. 세계 드론 시장은 매년 평균 30%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영국 등은 활주로와 통제센터 등을 갖춘 비행시험장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항공안전기술원에 드론 개발업체가 많이 입주해 있다"며 "시험장과 인증센터 등이 문을 열면 이들 기업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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