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 영·중·일어로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4일부터

2020-12-02 [경인일보]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4일부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3dgis.ifez.go.kr)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외국어로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는 송도·청라·영종의 현재와 과거 자료를 3D, 2D, 항공-VR(가상현실) 등으로 구축한 것으로, IFEZ 구석구석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이용자는 개발계획과 매각 대상 토지, 경관·건축위원회 대상 건축물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올해 1~10월 이용자 수는 전세계 76개국 27만여명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6만3천여명)에 비해 4배로 증가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잠재적 투자자를 비롯한 외국인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IFEZ 공간정보서비스 >>  http://3dgis.ifez.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