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 영종-청라 잇는 제3연륙교 관광형으로..인천경제청, 엣지 워크 등 도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400회 작성일24-05-21 20:08본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구 영종도와 서구 육지를 잇는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를 관광형 교량으로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총연장 4.68㎞ 규모의 제3연륙교를 해상 전망대와 엣지워크를 갖춘 멀티 익스트림 공간을 만든다. 또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포함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주탑 전망대를 세계 최고 높이 180m로 만든다. 전망대 상부는 교량에서 하늘과 땅, 바다를 체험하는 엣지워크를 도입해 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한다. 또 인천경제청은 바다를 잇는 해상 보행데크에 하부전망대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해 이용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도구간은 전망쉼터 5곳을 설치, 보행자와 자전거 및 관광객들이 야간 일몰을 조망하는 공간을 만든다.
인천경제청은 내년에 제3연륙교 건설과 관광자원화 사업을 마치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운영 방안 자문 등으로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서상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제3연륙교가 완공하면 교통여건 개선과 영종·청라국제도시 인근의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며 “인천이 초일류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