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더이앤엠컨소시엄 선정        

2022.12.13 [인천일보]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자 공모에서 최고점 득점자로 결정됐다. 지난 7월 사업자 선정 공모 공고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공모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얻었다고 이날 밝혔다.

더이앤엠 컨소시엄은 20여년간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업을 해온 더이앤엠 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에이스팩토리, ㈜이제이파트너스, ㈜IHQ,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 콘텐츠 제작업체가 참여한다.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은 IFEZ 청라국제도시 내 핵심전략산업인 영상산업의 유치와 시민의 여가·체험을 위한 관광문화 집객 시설 확충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영상·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본 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한 더이앤엠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시설과 시민 여가·문화 관광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