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지방국세청 서인천세무서 청라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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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659회 작성일22-12-06 08:45본문
인천지방국세청 서인천세무서 청라시대 열었다
2022.12.05 [인천일보]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최대 세수 규모를 자랑하는 서인천세무서가 청사를 이전하고 청라 시대를 열었다.
서인천세무서는 기존 서구 연희동에서 청라동으로 신청사를 옮기고 이달부터 청라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청사는 협소한 사무실과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직원들과 납세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신축청사는 연면적 785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납세자 이용 편의와 직원 근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실내외 공간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서인천세무서는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지역 세무서 중 세금을 가장 많이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구를 담당하는 서인천세무서의 세수는 2조6982억원으로 지역 14개 세무서 중 최고액이다. 특히 58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구수와 SK인천석유화학과 같은 굵직한 기업이 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세수의 규모를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해 서인천세무서의 교통·에너지·환경세는 1조985억원으로 전체 세액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인천국세청 산하 서인천세무서 다음으로 세수 규모가 많은 곳은 고양세무서로 2조13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세청 전체 세수 규모는 18조7523억원이다.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며 “58만 서구 구민들과 신청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성실납세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서인천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렬 서인천세무서장은 “서구 주민 모두가 서인천세무서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납세자분들께 더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인천 1번지 세무서로 거듭나 더 신뢰받는 서인천세무서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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