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닷컴

TOP

청라소식 Cheongna

      커뮤니티      청라소식

제목 청라~영종 '청라대교(제3연륙교)' 내달 초 경관 심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826회 작성일21-09-24 05:57

본문

영종~청라 '제3연륙교' 내달 초 경관 심의

 

2021.09.24 [경인일보]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경관 심의 절차가 최근 시작됐다. 이 다리 건설을 위해 현재 2개의 컨소시엄이 선정된 상태인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내 착공을 위해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2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제청 경관위원회는 내달 초 예정된 제31차 회의에서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공사 경관심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12월 착공 2025년까지 준공 방침

위원회서 펜스 설치 등 주문할 듯

 

이번 경관위원회는 서면으로 진행되는데, 인천경제청은 지난주 경관위원들에게 제3연륙교 관련 안건을 배부하고 의견을 접수 중이다. 제3연륙교는 총 3개 공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제작장 등 우선 시공분인 3공구가 지난해 말 착공했고,

 

본 교량 부분인 1·2공구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제3연륙교 1공구(영종~연륙교 중간 지점 2.63㎞ 구간)의 경우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2공구(연륙교 중간 지점~청라 2.03㎞ 구간)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공사를 맡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기술제안 입찰 절차 등을 거쳐 이들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했다. 경관위원회가 제3연륙교 1·2공구 시공 컨소시엄이 다른 만큼, 교량이 하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요소를 보완하라고 주문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예상하고 있다. 또 야간 경관 강화와 자살 방지 펜스 설치 등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경관 심의 결과 등을 토대로 자체 설계와 한화·포스코 측의 제안 설계를 합치는 내용의 보완설계를 11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2월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를 관광자원으로도 손색없는 '체험 관광형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라대교.jpg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