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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토부 민원만 5000여 건..인천공항행 GTX-D 미반영에 ‘성난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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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037회 작성일21-05-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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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원만 5000여 건..인천공항행 GTX-D 미반영에 ‘성난 민심’

 

영종·청라·루원시티 주민들 민원 릴레이 거리현수막 대거 설치

 

2021-05-23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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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청라·루원시티 시민들로 구성된 ‘GTX-D 인천시민추진단’은 23일 인천공항발 GTX-D 노선을 촉구하는 국토부 민원이 5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거리에 인천공항행 GTX-D노선 국가계획 반영하라, 서울 2호선 연장! 대장홍대선과 동시추진하라는 문구가 적힌 수백여 장의 현수막을 걸고 ‘인천공항행 GTX-D’를 요구하고 나섰다. 연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인 1현수막 후원하기 캠페인을 펼쳐 지금까지 모금된 비용을 이용해 우선 200여 장의 현수막을 걸었다”며 “후원금이 더 모금되면 현수막을 추가로 계속해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공동주택들도 인천공항행 GTX-D 유치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청라푸르지오 등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인천공항행 GTX-D 국가계획 반영하라!’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단지 내에 설치하고 서구청 웹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서명운동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연대가 올해 2월 시작한 릴레이 민원운동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인천공항행 GTX-D 노선 반영 요구 목표 5000건을 넘겼다.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안을 살펴보면 영종, 청라, 루원시티 지역은 완전히 소외됐다”며“ 내달 예정된 최종안에는 인천공항행 GTX-D, 서울2호선 청라연장, 제2공항철도가 반드시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는 이달 9일 영종, 청라, 루원시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차량 200여 대를 동원해 ‘인천공항행 GTX-D 반영하라’ 등 촉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인천시청을 행진하는 차량 시위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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