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청라 남북 관통 중봉지하차로에 '안내용 전광판' 설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2,643회 작성일20-06-22 07:35본문
청라 남북 관통 중봉지하차로에 '안내용 전광판' 설치
2020-06-22 [경인일보]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봉지하차도에 교통 상황 등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됐다.
인천시설공단은 중봉지하차도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중봉지하차도 통행을 전면 통제한 후 양방향 진입로에 안내용 전광판을 설치했다. 또 불량 조명등과 시선 유도봉을 교체하고, 우기에 대비해 차도변 퇴적물을 준설했다. 안내용 전광판은 지하차도 내 차량 흐름과 돌발 상황, 공사 정보 및 우회로 등을 알려준다. 2012년 1월 개통한 길이 1.93㎞ 중봉지하차도는 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있어 하루에 3만5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한다. 특히 대형 화물차 통행이 많고 과속 통행과 낙하물로 인한 사고 위협이 높다. 인천시설공단은 안전 주행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3월 시점과 종점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 결과, 과속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은 "최상의 여건을 갖춘 지하차도로 일신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실 운영으로 더 안전한 지하차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