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2단계 공사로 출퇴근길 정체 극심..중봉대로 봉수대로로 우회해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과 녹지·여가공간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공사 구간은 10.45km로 시는 인천기점부터 1-1단계(인천기점~독배로), 1-2단계(독배로~주안산단고가교), 2단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로 나눠 공사를 진행한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지난 11월 3일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총 8222억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으로 서인천IC부터 도화IC까지 1차선을 막아 차선이 축소되자 출퇴근길 시간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