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7호선 청라 연장 '민관정 협의체' 출범 개통단축 방안 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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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26-08-14 14:5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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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 연장 '민관정 협의체' 출범 개통단축 방안 찿는다
개통 시기 지연 우려가 나오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개통 시기 단축을 위해 인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기구인 민·관·정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민·관·정 협의체’의 첫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4개 분과(공정관리분과·전동차대응분과·재정행정지원분과·교통대책분과)로 구성돼 공사 기간 단축 방안과 전동차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2022년 착공해 2027년 1단계 구간, 2030년 2단계 구간 완공을 목표로 한 7호선 청라 연장선은 공사 지연과 전동차 확보에 차질을 빚으며 최대 5년가량 개통이 늦어질 상황에 놓였다. 6공구(달튼외국인학교~청라국제도시역)에서 지반 침하가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고, 3공구(중봉2교~창해문화공원) 구간은 예상보다 단단한 암질이 발견돼 설계 변경이 필요해 공사가 지연됐다. 지난달 31일 기준 공정률은 계획 대비 66.1%에 머물러 개통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시는 협의체를 통해 완공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협의체 공동 단장에는 현재 공석으로 추후 임용 예정인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성욱 한국시설안전연구원장이 선임됐으며, 청라 7호선 연장선 구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이용우(서구을) 국회의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분과별로 전문가와 주민 대표,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공사가 지연된 원인과 대안을 논의한다.
공정관리분과는 청라 7호선 연장선의 6개 공구별 개통 시기를 분석하고 공사 기간을 줄일 방안을 논의한다. 전동차관리분과는 신규 전동차 투입 이전까지 청라 연장선 구간을 운행할 임시 열차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동차관리분과에는 서울교통공사 측 실무자도 참여해 서울 구간을 운행하는 전동차의 청라 연장선 임시 투입 방안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재정행정지원분과는 3공구와 6공구 등 설계 변경이 필요한 구간에 추가 예산이 필요한 만큼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 청라 7호선 전동차 납품계약을 체결한 제작업체 다원시스가 경영난으로 회생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 계약 분쟁과 관련한 내용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교통대책분과는 청라 7호선 연장선 개통 지연에 따른 서해구 주민들의 불편사항, 2028년 개장 예정인 청라 스타필드 일대에 교통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분과별 논의 사항과 대안을 정리해 청라 연장선의 개통 시기를 재산정하는 게 이번 협의체의 활동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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