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 강화군 수도권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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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25-04-20 05:34본문
장미란도 다녀간 강화도,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
2025-04-19 [경인일보]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인천 강화군이 수도권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군은 최근 이들 기관이 주최하는 ‘여행으로-컬’ 소도시 여행 대상지로 선정돼 당일여행 행사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인구감소지역이면서 단거리 여행지로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관광 투어를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강화군은 경기 연천군·가평군과 함께 수도권에서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소도시 여행지로서 매력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게 한국관광공사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주 관광지로 강화군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강화군에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금풍양조장’이 있다. 금풍양조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금풍양조장은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시음’과 양조장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투어’, 그리고 직접 막걸리를 만드는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8일 인천 강화 지역을 방문해 강화군 소도시 여행 코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강화도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인구감소지역이자 관광코스가 하나하나가 다 알찬 지역”이라며 “전통적이고 이색적인 관광 자원들이 많기 때문에 강화군 팸 투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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