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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부동산 저점 지났다.. 청라, 반등 보합 유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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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24-07-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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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동산 저점 지났다

 

2024.07.22 [인천일보]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송도-추가 상승력은 제한적

청라-반등 보합 유지 가능성

부평-호재 따라 변동성 패턴

인천硏 “서울 호재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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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부동산은 지난해 저점 통과했지만 추가 상승에는 제한이 있고, 청라의 경우 보합 형태 유지 가능성이 보인다. 부평 부동산 시장의 가격 변동 요인은 많지만 결국 인천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결국 서울 부동산 호재에 달려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2024년 인천 부동산시장 진단'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배덕상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과 유민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전임연구원이 작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범위는 송도, 청라, 부평이다.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은 자산수익률(Cap Rate) 및 벌집이론 등을 적용해 송도·청라·부평 등 지역 내 부동산시장 현황을 분석했다. 백 연구위원 등은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및 금리 인상,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부동산시장 변동성이 점차 높아졌다”며 “이 연구는 인천 부동산시장 현황 다각도 검토를 통해 인천시의 민간투자사업 대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아시아 태평양 투자 선호 지역은 선진국 중 1위 일본, 2위 싱가포르, 3위 호주, 4위 한국, 5위 홍콩이고 개발도상국은 1위 인도, 2위 베트남, 3위 태국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세종, 서울, 인천 순으로 부동산가격 변동성이 높다. 보고서는 “'선 서울 상승 후 인천 상승, 인천의 하락 폭이 서울 대비 큼' 현상을 볼 때 서울이 인천 대비 상급지임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의 송도는 “2023년 상반기 이후 가격의 저점이 통과된 것으로 보이나 추가 상승력은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며 “경기 악화 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라는 “거래량 하락과 동반해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으므로 부동산 경기 확장 국면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며 “국내 경기 환경이 급격히 개선되거나 청라 자체 내 입지 환경 개선 요소가 없다면, 현재 반등한 가격이 보합 형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됐다. 부평은 “송도 및 청라 등지에서 부동산 반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거나 부평 자체적 호재(군부대 이전, GTX 개통) 또는 아파트 자체 호재(재개발/재건축) 등의 이벤트가 있을 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외적 경기 변동성으로 부시장에 따라 하락과 반등의 패턴이 목격된 과거 사례를 볼 때 부평 시장가격은 변동성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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