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시, 내달 '자체 매립지 공론화' 재개..11일 최종결론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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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2,799회 작성일20-06-16 07:38본문
인천시, 내달 '자체 매립지 공론화' 재개..11일 최종결론 도출
대면접촉 최소화 온·오프라인 병행
2020-06-16 [경인일보]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인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자체 폐기물 매립지 조성 사업 공론화 절차를 7월 재개해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인천시는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4~5일 시민 400명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론회가 열리고, 이어 11일에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는 대토론회(시민대공론장)가 열린다. 인천시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공존하는 방식을 마련했다.
우선 4개 권역별로 나눠 인천시청(남동구)과 여성가족재단(부평구), 인재개발원(서구), 상수도사업본부(미추홀구)에서 참가자들이 따로 모여 토론을 벌인다. 권역별 토론장도 8~9명 단위로 분산해 배치하고, 의견은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에는 이를 총괄하는 중앙토론장이 별도로 마련돼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진행이 이뤄진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대공론장에서 나온 결론을 토대로 최종 정책권고안을 작성해 박남춘 시장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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