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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시 개발 참여 '미래형 개인 운송수단' 시제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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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378회 작성일21-10-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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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발 참여 '미래형 개인 운송수단' 시제품 첫선

 

2021.10.20 [경인일보]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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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 무역전시회인 '서울 ADEX 2021'에 참가해 PAV(Personal Air Vehicle·개인용 비행체) 핵심 부품과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23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 실내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공중·지상 무기와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된 뒤 열린 역대 전시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 ADEX 2021' PAV관 설치, 민간기업과 함께 만든 성과 전시

 

인천시는 전시회장에 '인천 PAV관'을 설치해 인천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PAV 개발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PAV는 지상과 공중의 교통망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미래형 개인 운송 수단이다. 드론처럼 도로 위를 떠서 자율비행 방식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인천시는 2018년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공모한 PAV 핵심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돼 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시제품과 부품 개발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성과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초로 공개한 PAV 시제기는 실내 지상시험 시설에서 비행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로, 전시회 공개 이후 야외 비행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PAV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옹진군 자월도 인근 상공에서 실증 비행이 이뤄진다.

 

실내 시험시설 비행 테스트 완료..야외 시험후 자월도서 실증 진행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군이 전력화한 미국산 F-35A 스텔스 전투기 1호기가 실물이 도입된 지 3년 7개월 만에 일반에 첫선을 보였다. F-35A는 항공기에 탑재된 모든 센서의 정보가 하나로 융합 처리돼 조종사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전투기다.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 등 통합항전 시스템을 갖췄고,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전투 행동반경은 1천93㎞에 달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교통수단인 PAV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의 정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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