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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에 없던' 청라 스타필드 돔구장 계획 윤곽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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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876회 작성일22-03-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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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청라 스타필드 돔구장 계획 윤곽 드러난다

 

2022.03.25 [포커스인천] 윤창민기자

최대 2만 5천석 규모… 7호선 추가역사와 연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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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며 '세상에 없던 야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와 함께 지난해 모습을 드러낸 SSG 랜더스의 새로운 홈 구장이 될 청라 돔 야구장 계획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포커스인천>의 취재에 따르면 청라 돔 야구장은 최대 2만 5천 석의 규모로 지어지며 빠르면 5월 중 설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착공식에서 김교흥 국회의원은 돔경기장이 2만 2천 석 규모로 신세계 측과 논의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신세계 측은 스타필드 청라와 돔경기장의 결합을 반영한 구조 설계 진행과 동시에 인천시에서 요구한 인천SSG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 활용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 현재 최종 마무리 조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청라 돔 야구장 사업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스타필드 청라를 포함해 인접 시설인 서울아산병원청라(청라의료복합타운)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울 7호선 추가역사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측은 스타필드 청라와 청라돔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7호선 추가역사 의향을 제시한 걸로 알려졌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국제업무단지 사이에 지어지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칭)글로벌유통산업메카역을 짓기 위해 1,200억 원 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추가역사 건립 비용을 두고 현재 인천경제청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간 논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원인자 사업비용 분담 원칙에 따라 추가역사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금융그룹과 스타필드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추진하는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움 측과 비용분담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조속한 추가역사 추진을 위해서는 동시 시공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금년 말까지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인천경제청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글로벌유통산업메카역 추가에 따른 서울 7호선의 사업 지연은 없다고 전했다. 추가역사는 현재 착공에 들어간 7호선 공사와는 별개로 진행되며, 본공사와 동시에 시공에 들어간 뒤 추가역사는 본선 준공 이후 개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현재 진행중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 지연은 없다는 것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교흥 의원 측은 "국내 최초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할만한 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인다"라며 "현재 세세한 부분을 다듬고는 있지만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O 총재 후보로 단독 추대된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KBO 총재 부임 시 인천시와 구단의 의견을 들으며 청라 돔 야구장 사업 추진에 있어 걸림돌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잘 풀어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며 청라 돔 야구장 추진 현황에 관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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