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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7호선 청라연장, 내년 1월 시공사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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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21-11-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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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청라연장, 내년 1월 시공사 선정 예정

인천시 “시공사 선정 후 착공 서두를 방침”

2021.11.19 [인천투데이] 서효준 기자

 

서울도시철도7호선 인천 청라 연장 공사의 공구 6개 시공사가 내년 1월 중 선정될 전망이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달 6일 조달청에 청라연장선 공사 발주를 요청했으며, 약 1달간 조달청과 지역의무공동도급율‧공사단가 등 협의를 거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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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연장구간은 10.7km로 총 사업비는 1조5740억원이다. 공구는 6개로 나눠 공사를 진행한다.  청라 연장은 현재 운행 중인 서울7호선 종점역인 석남역에서 가정동 루원시티를 지나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공구별 사업비는 ▲1공구 2756억원 ▲2공구 1718억원 ▲3공구 1847억원 ▲4공구 1850억원 ▲5공구 1721억원 ▲6공구 1571억원 등이다.  조달청은 기술검토와 공사단가 그리고 시가 요청한 지역의무공동도급률에 대해 인천 내 참여 가능 업체 수 등을 고려해 공구별 지역의무공동도급률을 확정한 뒤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조달청이 결정한 지역의무공동도급률은 공구별로 ▲1공구 37% ▲2공구 45% ▲3공구 43% ▲4공구 45% ▲5공구 49% ▲6공구 49%다. 청라연장 시공사 선정은 1~6공구별로 각각 진행하며 입찰 방식은 종합평가 낙찰제다.

 

조달청 "1월 중순께 공구별 시공사 선정될 듯"

 

종합평가 낙찰제는 조달청이 우선 입찰에 참여할 업체의 시공실적‧신용평가를 평가하는 적격성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 간 입찰가격‧기술능력‧시공품질‧하도급적정성‧지역원도급참여율 등 종합평가를 진행해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지난 17일까지 적격성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일정인 개찰은 오는 12월 20일이며, 균형가격 산정 과정을 거쳐 조달청은 1순위 업체를 선정한다. 이후 1순위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한 뒤 통과 시 최종 시공사로 선정한다. 1순위 업체가 통과하지 못하면 2순위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조달청 시설총괄과 관계자는 “12월 20일 개찰 후 종합평가를 진행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다. 약 20일 정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중순께 공구별 시공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착공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하도급율 높일 방안 마련할 것"

 

한편, 지역하도급율은 인천시 요청을 조달청이 수렴해 입찰 공고에 70% 이상을 권한다는 문구를 포함했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하도급은 원도급과 달리 지역의무공동도급으로 강제할 수 없어 권고사항으로 공고에 포함시켰다"며 "서울7호선 청라 연장 공사에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서둘렀지만 시공사 선정이 내년 1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공사가 선정되면 착공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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