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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지역내 '전기차 부품산업' 성장..LG마그나가 이끌고, 市에서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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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743회 작성일21-11-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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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내 '전기차 부품산업' 성장..LG마그나가 이끌고, 市에서 받치고

 

2021.11.04 [경인일보]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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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전기자동차 전장 회사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인천 지역 전기차 부품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 LG마그나, 인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4일 시청에서 '전기차 부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마그나는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7월 인천 서구 서부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마그나는 앞으로 서부산업단지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인천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서구는 LG마그나가 인천에서 투자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서부산단 내의 입주 기업과 LG마그나가 상생할 수 있는 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협력업체 클러스터 구축 '상생'

市, 투자·성장 행정 지원 협약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모터 시장은 지난해 6조2천억원에서 올해 9조5천억원으로 급성장하며 2025년에는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이후 연평균 26%씩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기차 인버터 시장도 올해 8조4천억원에서 2025년에는 21조5천억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LG전자는 2013년 인천 서구에 'LG전자 인천캠퍼스'를 준공하고 미래 성장 사업인 전기차 부품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 인천캠퍼스는 연면적 10만4천621㎡ 규모이며 자동차부품 연구, 설계, 시험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 인력 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시는 LG마그나가 인천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앞으로 급성장할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인천 지역 관련 기업은 물론 인재 채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LG마그나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인천이 전기차 부품과 같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석 LG마그나 대표도 "인천시의 지원으로 전기차 부품 산업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우리 기업이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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