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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속도..LH-미래에셋대우 사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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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888회 작성일21-10-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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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속도..LH-미래에셋대우 사업협약 체결

 

2021.10.27 [인천일보]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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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14만3000여㎡ 부지에 4차산업혁명 기능을 갖춘 국제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계획이 승인된 지 16년 만이다. 27일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추진 주체인 LH와 우선협상 대상자인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지난 26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2월경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면 2022년 착공해 2028년 준공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1조7000억 원 규모의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14만3983㎡ 부지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산업혁명 기능을 갖춘 업종을 유치해 청라국제도시를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 LH가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착수했고 4개 컨소시엄이 응모해 경합을 벌인 끝에 같은 해 11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 리딩투자증권, 도담에스테이트, 대명화학, 디에스네트웍스, 웰메이드개발, EMP Belstar(미국), 제일건설, 보광종합건설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LH,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해 사업 인허가 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업무단지의 6만8000여㎡에 해당하는 업무시설용지(B2블록) 내 용적률 확대 등 사업계획 수정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LH는 해당 논의 이후 약 99% 수준이던 업무시설용지 B2블록 내 지식산업센터 용적률을 300%로 상향 조정했다. 업무시설 용량이 늘어난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H 관계자는 “26일에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사업협약을 체결했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1∼2달 이내에 용지매매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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