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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금융그룹 본사 청라국제도시 이전 순항..이르면 8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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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462회 작성일21-03-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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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본사 청라국제도시 이전 순항.. 이르면 8월 착공

 

2021.03.30 [인천일보]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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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청라국제도시 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본사 이전과 관련해 오는 8월 착공, 2024년 1월 입주를 확정지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3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만나 청라국제도시에서 진행 중인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19년 11월 하나금용 본사 청라 유치 확정에 이은 두번째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하나금융 측은 8월 착공과 함께 2024년 1월 본사 청라국제도시 입주 완료 계획을 내놨다. 당초 착공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본사는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이다. 1단계 조성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전산‧개발)와 2단계 조성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인재개발원‧체육관) 건립에 이은 마지막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 본사는 연면적 13만2231㎡(4만여평) 규모에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다.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3000여 명이 일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본사는 스마트에코모델로 설계돼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녹색 건물을 콘셉트로 옥상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램프와 바깥 테라스 등 건물 일부를 주민들에게 개방, 힐링과 휴식 명소로 조성하게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하나금융 본사 이전이 마무리되면 6000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연수 및 이동인구를 포함한 연인원 1만5000여명이 서구에 머물 것”이라며 “현재 설계가 마무리 중이고 주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역으로 이전되는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인천 랜드마크이자 주요 앵커시설로 지역산업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하나금융이 주목받는 녹색 친환경 건축물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에코시티모델형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하나금융의 서구 시대를 다시한번 환영하며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는데 서구도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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