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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의 뽀로로 요람' 경기·인천청라 나란히 유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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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563회 작성일21-02-0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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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뽀로로 요람' 경기·인천청라 나란히 유치경쟁

 

2021-02-08 [경인일보] 김명호·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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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응모, 고양시, K팝·출판 등 시너지 복안,

청라 '스트리밍시티' 연계 조성안

 

제2의 '뽀로로', '라인 프렌즈' 등을 창작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IP(지적재산)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공모 사업에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들이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감한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경기도와 인천시 등 10여개 주요 도시가 응모했다. 이 사업은 각종 문화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시켜 우수 지적재산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게 목표다. 총 예산은 219억원 규모로, 문화 콘텐츠 관련 강소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창작 공간 ▲전시 공간 ▲기업 홍보관 ▲체험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의 경우 각종 방송·영상 제작 시설 등이 이미 집적화돼 있는 고양시에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유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기존의 방송·영상, 웹툰, K-팝, 출판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복안이다. 킨텍스 3전시장 건립으로 국제 규모의 콘텐츠 행사와도 연계할 수 있고, 2024년 준공 예정인 'CJ라이브시티'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하면 고양시가 최적의 입지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고양·파주 출신 국회의원들도 일찌감치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박정(파주을) 의원을 비롯해 한준호(고양을)·홍정민(고양병)·이용우(고양정) 의원 등은 지난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콘텐츠 클러스터의 고양 유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수도권 서북부에 콘텐츠 클러스터 적합성 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스트리밍시티'와 연계해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MBC 아트, EBS미디어 등과 함께 실내 스튜디오 10개 등 축구장 면적의 11배 크기인 7만8천㎡ 규모의 영상·문화단지를 2025년까지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응모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중 서면·현장 평가 등을 마치고 3월 최종 선정 도시를 발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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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https://www.youtube.com/embed/o0zGLXYS2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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